홍보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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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마위크에 참가한 시민 및 참가업체들이 인지하는 키마위크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홍보 마케팅의 미흡으로 행사의 기대효과 및 파급효과의 바로미터인 참가자수가 제한적이이다. 해양레저축제이벤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도 미흡하다.
- 키마위크의 홍보 마케팅 범위를 기존의 부산 및 개최지역에서 벗어나 서울, 대전, 대구 등 광역지자체로 확대하기 위해 관광공사, 철도공사 등과 연계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특히 키마위크의 주요 목표시장인 젊은 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SNS(FB, Twitter, Instagram 등) 마케팅을 강화해 저비용으로 충성도가 높은 잠재 고객 확보 및 입소문(WOM) 마케팅 필요하다.
- KIMA Pass(앱)와 여행 및 숙박 플랫폼과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키마위크의 행사 프로그램 중심의 정보제공에서 해양레저 전반에 대한 정보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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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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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마위크는 해양레저를 주제로 한 종합 축제로 기획되었으나 예산 감소 등의 여건 변화에 따라 특정 해양레저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취지대로 문화, 관광, 산업을 연계한 융합형 이벤트 콘텐츠로 성장하는데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 해양레저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도모하기 위해서는 특정 종목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교육, 안전, 놀이 등의 복합적인 프로그램 요소가 강화되어야 한다.
- 특히 지속가능한 해양레저융복합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축제의 삼요소인 먹거리, 즐길거리 그리고 볼거리 등의 연계성이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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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강화 및
지역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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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A Week의 빅데이터 분석은 지자체의 홍보 마케팅 역량에 따라 키마위크가 지역의 대표 해양레저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함을 보여주고 있다.
-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로서 키마위크를 브랜드화하고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수행한다면 행사의 경제적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해양수산부의 위상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 KIMA Week in Busan, KIMA in Pohang처럼 기존에 구축된 국제해양레저위크의 브랜드를 활용해 지자체의 공동 해양레저축제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KIMA Week의 거점을 부산으로 두고 10여개 지자체를 공모, 선정해 최소 3~5년 지원, 평가 후 계속 지원 여부를 판단함으로써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활성화 프로그램을 브랜화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 행사를 추진해온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는 키마위크를 공동브랜드화, 공동마케팅 및 홍보 그리고 공동 콘텐츠개발 및 미디어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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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이벤트와
통합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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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원하고 해양레저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저변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키마위크의 콘텐츠도 해양레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정부의 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중복성이 있어 최초 취지대로 복합 해양레저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콘텐츠의 개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지자체별로 해양레저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지만 저변이 미약한 상황에서는 정부 예산의 중복 투자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지자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해양레저축제 및 이벤트의 현황을 파악해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키마위크라는 대표 브랜드로 해양레저축제를 통합,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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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보트쇼와
더욱 긴밀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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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키마위크의 연계 행사로 추진되고 있는 부산국제보트쇼는 키마위크의 핵심 콘텐츠로 개발되었으나 홍보 마케팅 미흡, 전시수준의 서비스품질 미흡 등에 따른 국내 해양레저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이 미흡한 실정이다.
-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세계보트쇼주최자연합(IFBSO) 및 국제전시연맹(UFI)의 인증으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브랜드화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관람객 45,584명, 261개업체, 1,607부스를 운영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보트쇼로 성장하고 있다.
- 부산국제보트쇼의 전략 수정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경기국제보트쇼가 국내 보트쇼 개최의 선점효과를 갖고 B2B에 강점을 갖고 있다면, 성장단계에 있는 국내 해양레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부산국제보트쇼는 B2C로 전략 방향을 수정하고 키마위크에서 분리되어 연계 행사로 추진된 부분을 재검토하여 키마위크로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심각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 해양레저 시장이 성숙되기 전까지 B2C 전략을 추진한다면 보트쇼의 개최시기도 해양레저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으로 개최시기를 조정하고 앞으로 5년 이상의 개최 일정을 조기에 결정, 공지함으로써 잠재 참가업체 및 관람객들이 사전에 참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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